[독서후기] 포노사피엔스 - 최재붕

서론. 

평소에 나는 '한국사회의 문제점들이 왜 발생되는지', '왜 급속도로 성장했는지', '동양문화와 서양문화의 근본적인 차이는 무엇인지' 등 한국이 이렇게 될수밖에 없던 원인들을 파헤치는것에 흥미가 있다. 최근 '한국에서의 세대간 갈등이 앞으로 끼우칠 영향'이란 주제에 관심이 있던 중 '포노사피엔스' 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.

내용 및 느낀점.


'포노사피엔스'라 함은 '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인류'를 말하는데 우리가 알아듣기 쉬운말로 하자면 '스마트폰을 달고 다니는 사람'이라고 보는게 맞다. 그 말인 즉슨 하루종일 스마트폰과 함께 하는 밀레니얼세대(1980~2000사이에 태어난 세대)를 말한다.

현재 대한민국에 주류를 이루고 있는 기성세대들은 급성장을 일으킨 대한민국을 강대국으로 만든 주역들이다. 그 분들은 제조업, 조선업 등 규칙과 정밀함을 추구하며 강도높은 기술들을 소화 하기만 하면 됬던 시대에 태어났고 그 부분만 봐가며 살아왔다.

그치만 현 2019년을 봤을때, 인터넷 정보화 시대이고 스마트폰만 있으면 금융, 소통, 검색, 진료 등 모든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. 그런데 한국사회의 주역인 기성세대들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있는 세대들에 문제점들만 지적하며 규제를 쌓아 앞으로의 불확정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덮어놓는 형태로 안정을 취하려 한다. 그렇게 할 경우 안정은 취할수 있으나 대한민국을 약소국으로 만드는 행동들이라 생각이 든다.

세계 흐름은 스마트폰의 혁신적인 기능들을 활용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는 시대로 가고있는데, 대한민국은 그 부분들을 규제를 통해 안정을 취하고 새로운것에 대한 두려움을 애써 외면하려고만 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.

우리의 역사에서 봤듯이 외부 문명을 받아들이지 않아 약소국이 되어 침략을 받았던 역사가 대한민국의 역사이다. 우리는 그 역사를 또 반복을 하고 있는 느낌이 든다.

왜 우리는 순기능을 보고 활용을 하려하지 않고 부정적인 부분이 안생기도록 규제하는 형태만 취하려 할까?

앞으로 대한민국이 더욱 살기좋고 약소국이 아닌 강대국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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